넥센타이어가 유럽 현지 생산량 증대에 발맞춰 물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체코 유럽공장 내 완제품 자동화 창고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면서, 생산부터 보관, 출하에 이르는 현지 공급망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증설된 자동화 창고는 연면적 7104㎡, 높이 51m 규모로, 기존 약 53만 개였던 타이어 보관 능력을 약 83만 개로 57%가량 확장시켰습니다. 이러한 보관 능력 증대는 급변하는 유럽 시장의 계절별 수요 변동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현지 생산 및 물류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증설된 창고에는 자동 입·출고 시스템과 RFID(무선 주파수 식별) 기반의 제품 추적 시스템 등 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생산부터 보관, 출하까지 전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운영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투자는 생산과 물류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넥센타이어는 2019년 유럽공장의 1단계 가동을 시작한 이래 2024년 2공장을 증설하며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습니다. 현재 유럽공장은 연간 약 1천만 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동화 창고 증설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 대응력을 한층 높이고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입니다.
유럽 시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규제 강화와 통상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물류 및 공급망 관리가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의 이번 투자는 이러한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현지 생산 및 물류 역량 강화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