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 서울 23°C · 미세먼지 보통
속보
경제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사업 ...
경제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사업 5년 내 영업익 1조원 목표 제시

AI·6G 선도 고부가 기판으로 승부수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사업 5년 내 영업익 1조원 목표 제시
사진 · FACT BRIEFING AI 생성 이미지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과 6세대 이동통신(6G) 시대를 선도할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공개하며, 패키지솔루션사업에서 5년 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놓았다.

회사는 “기술 혁신을 지속해온 것이 오늘날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열리는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2031년까지 이 사업 부문을 영업이익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현재 베트남 공장 증설과 구미 공장의 최대 가동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고객 관계를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어,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전략은 LG이노텍의 사업 구조를 광학솔루션 중심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인 기판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AI 및 6G 기술의 발전은 고성능 반도체 기판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LG이노텍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최근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고집적화 및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AI 연산을 위한 고사양 칩셋과 6G 통신을 위한 고주파 부품에는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기판 기술이 필수적이다.

LG이노텍의 이번 발표는 단순한 사업 목표 제시를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IT 산업 환경 속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하려는 LG이노텍의 전략이 향후 어떠한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도움이 되었나요?
이 기사를 쓴 기자
백금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