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 현재,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체제 개편을 위해 서술형 및 논술형 문항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객관식 위주의 현재 수능 방식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교위는 수능 개편의 주요 방향으로 절대평가 도입, 서술·논술형 문항 확대, 그리고 수시와 정시 통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 중입니다. 이러한 개편은 기존의 객관식 위주 시험이 주입식 교육을 심화시키고, 학생들이 본질적인 학습보다 문제풀이 기술 습득에만 몰두하게 만든다는 비판적 시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채점 편의를 위해 객관식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서술·논술형 문항 도입은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험 채점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국교위는 늘어나는 서술·논술형 문항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채점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시스템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AI 채점 시스템은 방대한 양의 서술형 답안을 일관된 기준으로 평가하여 채점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수능 개편 논의는 교육계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절대평가' 전환은 학생들 간의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학습의 본질에 집중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시·정시 통합'은 복잡한 현행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교위는 이러한 대입 개편안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개편안은 2027년 3월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개편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평가 방식 도입에 따른 혼란과 준비 기간 확보, 그리고 채점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