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정치권 원로 유시민 작가가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그 선택이 결국 '실패와 참혹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 넘었다'는 격앙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 작가는 현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이 궁극적으로 국가적 실패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민주당 역시 단순히 대통령에게 지배당하는 구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 정부가 '매우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필연적 실패의 길'로 향할 것이라고까지 언급했다.
이 같은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특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명계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유시민 작가는 대체 누구를 위해 이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냐”며, 과거 故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끊임없이 비판을 쏟아냈던 점을 상기시키며 비판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원장은 유 작가의 발언을 '망상'이자 '저주'에 가깝다고 평가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치 분석가들은 유 작가의 발언이 단지 현 정부 비판을 넘어 민주당 내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자극하는 측면이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과 민주당의 역할 설정에 대한 내부 이견이 표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으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여론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특정 정치 원로의 발언이 현역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정당 내부의 단결과 비판의 수위 조절 등 다양한 정치적 쟁점을 수면 위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한 정치권의 추가적인 반응과 논쟁의 전개 과정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