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경쟁, 김민석 과거 행적 놓고 뜨거운 공방
2026년 7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청래 의원이 김민석 의원을 향해 "최악의 자기정치는 탈당과 무소속 출마"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 간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줍니다.
정 의원의 이번 발언은 과거 김민석 의원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이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남의 당 후보를 돕는 것이 최악의 자기 정치"라고 덧붙이며, 김 의원의 과거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이성윤 후보의 '계엄 해제 불참 의혹' 공세에 맞서 감기약 처방전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과 반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성윤 후보 측이 제기한 '계엄 해제 불참 의혹'이 선거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민석 의원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 해제 촉구 결의 대회'에 불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김민석 의원은 "당시 감기로 독감에 걸려 병원에 있었다"며 자신의 진료 기록 중 일부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계속 문제를 제기하면 대장동 검사 같은 짓"이라고 강하게 맞받아쳤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권 주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뜨겁습니다. 정청래 의원을 향한 김민석, 송영길, 고민정 의원 등 다른 당권 주자들의 집중적인 견제가 이어지자, 정 의원은 이를 두고 "3대1 싸움은 불공정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상대 후보의 약점을 파고들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당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게 됩니다. 따라서 당권 주자들은 정책 비전 제시뿐만 아니라, 도덕성 및 과거 행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검증을 거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당권 경쟁이 민주당의 향후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