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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호투표제 갈등 최고위서 재연

논의 취소…내홍 장기화 우려

민주당, 선호투표제 갈등 최고위서 재연
사진 · FACT BRIEFING AI 생성 이미지

민주당, 선호투표제 도입두고 격렬한 당내 갈등 지속

2026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선호투표제' 도입을 둘러싼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당내 친청(親이재명)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오늘 저녁 결론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으나, 심야 최고위원회의마저 취소되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이번 논의는 민주당 당권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놓고 당내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최고위 논의는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는 당헌에 어긋난다는 주장과 결선투표의 일종이라는 반박이 맞서며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당대표 선거규칙 변경에 관한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당권 경쟁 구도뿐만 아니라 당의 전반적인 운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논의 지연이 결국 특정 계파의 유불리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여러 후보에게 선호 순위를 매겨 투표하는 방식으로, 단일 후보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하위 득표자를 제외하고 유권자가 두 번째로 선호하는 후보에게 표가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공정한 대표 선출을 위한 제도로서 장점이 있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당헌 해석과 정치적 유불리 문제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회의가 추가 논의 끝에 결국 회의를 취소하면서, 선호투표제 도입 문제는 당분간 해결되기 어려운 난제로 남을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당내 화합을 이루고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당대표 선거 규칙을 확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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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기자
유승 기자
yuseung@factbrief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