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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전략 성공…환율·자회사로 변동성 극복

금·은 가격 하락에도 안정적 실적 견인

고려아연, 최윤범 전략 성공…환율·자회사로 변동성 극복
사진 · FACT BRIEFING AI 생성 이미지

최근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고려아연의 경영 전략이 빛을 발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과 은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은 아연 가격의 안정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 그리고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실적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502원 수준으로 상승한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높아진 환율은 금과 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부담을 일정 부분 상쇄하며 전반적인 실적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최윤범 부회장이 주도하는 '토로이카' 전략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효하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 은과 같은 귀금속 가격뿐만 아니라 아연, 납 등 기초 비철금속 가격 동향이 회사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아연 가격 유지와 더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환율 변화는 물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동반되면서 복합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는 단순히 시장 상황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다변화된 수익 구조를 통해 외부 충격을 흡수하려는 노력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의 이러한 전략적 대응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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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기자
유승 기자
yuseung@factbrief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