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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이틀 연속 공습…호르무즈 상선 위협 응징

미·이란 충돌 격화, 국제 유가 급등

미국, 이란 이틀 연속 공습…호르무즈 상선 위협 응징
사진 · FACT BRIEFING AI 생성 이미지

2026년 7월 13일, 미국이 이틀 연속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들에 대한 이란의 위협 행위에 대한 응징 차원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유가가 3% 이상 급등하는 등 전 세계 경제에 파장이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한국 시간으로 어제(12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추가 공습으로,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미사일 및 방공 시스템, 그리고 혁명수비대 소속 소형 고속정 등을 주요 타격 목표로 삼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곳에서의 군사적 충돌은 국제 유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연속된 공습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원유 공급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위협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란 관련 목표물을 네 차례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서방 국가들은 물론 아시아 주요 경제국가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군의 공격은 이란의 해상 위협 활동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넘어서는 강력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과거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은 종종 국제 유가를 출렁이게 했으며, 이번 사태 역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공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이란 간의 추가적인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측의 강대강 대치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국제 유가는 중동 정세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며, 각국 정부는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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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기자
유승 기자
yuseung@factbrief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