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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협, '장윤기 사건' 책임지고 지휘부 사퇴 촉구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및 광주청장 겨냥

경찰직협, '장윤기 사건' 책임지고 지휘부 사퇴 촉구
사진 · FACT BRIEFING AI 생성 이미지

경찰 내부, '장윤기 사건' 책임론 확산

2026년 7월 18일, 경찰 내부에서 터져 나온 '장윤기 사건' 책임론이 경찰 지휘부를 향하고 있습니다. 경찰직장협의회(이하 경찰직협)는 이번 사건을 키우고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광주경찰청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경찰직협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 일탈을 넘어 경찰 지휘부의 미흡한 초기 대응과 안일한 인식으로 인해 확대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유재성 직무대행이 경찰청장 자리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아 불거진 이번 사태에 대해 경찰 조직 전반의 사기 저하와 국민 신뢰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차 가해' 논란까지 빚으며 비난 증폭

이번 사건은 장윤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여고생 2차 가해' 논란으로 더욱 비난을 자아냈습니다. 경찰이 장윤기의 휴대전화 속 인물들의 이름을 근거 없이 공개하며 무고한 여고생들에게까지 피해를 주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는 수사기관의 기본 원칙을 위배한 것으로, 경찰의 공정성과 절차 준수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지휘부의 리더십 부재와 위기관리 능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비판이 지배적입니다. 한편에서는 장윤기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자백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찰의 판단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동아 만평 '안마봉'에서는 '국민 안전을 자른 남자'를 풍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을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직 개혁 및 신뢰 회복 시급

이번 사태는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개혁 요구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및 2차 가해 문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지침 마련이 절실하며,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요구됩니다.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본연의 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자정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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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기자
유승 기자
yuseung@factbrief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