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6·25전쟁 76주년 기념과 보훈가족 화합의 장 마련
산청군이 지난 25일 6·25전쟁 발발 제76주년을 기념하고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국제법상 한국전쟁이 종결이 아닌 일시 중단 상태에 놓여 있음을 상기시키는 이번 기념식은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산엔락 모듬북예술단의 역동적인 식전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엄숙하면서도 의미 깊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주최는 상이군경회산청군지회, 지역 사회의 노력 돋보여
- 이번 기념식은 상이군경회산청군지회(이정생 회장)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6·25 노래 제창, 안보 특강, 화합 행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 특히 유공자 표창을 통해 국가보훈 발전과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들의 공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청군의 지속적인 보훈 노력
산청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훈 명예수당 지원, 보훈단체 운영 지원, 보훈시설 관리 등을 통해 이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사회의 안전 강화 활동도 주목
한편,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소방서와 협력하여 ‘2026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산청소방서가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와 산청군의용소방대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508세대에 주택용 연기감지장치 설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폭넓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